그린미네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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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혁신적인 기술 기업인 그린미네랄㈜가 2024년 제3회 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NET)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이차전지 시장의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분야에서 '리튬 함유 폐액에서 유전자 조작된 클로렐라 불가리스를 이용한 탄산 리튬 회수 기술'에 대해 부여됐다.

인증 수여식은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시행령에 따라 인증 기술이 공고됐다.  그린미네랄은 이번 신기술 인증을 통해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기업들의 우수한 신기술을 공인하는 제도로, 정부의 심사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에 대해 부여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선진국 수준 이상의 기술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이어야 한다.

신기술로 인증되면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과 신기술 적용 제품의 우선 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제조하려는 기업은 기술개발 자금, 과학기술 진흥 기금, 기타 특별 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이 신기술 적용 제품으로 확인된 품목을 구매할 때는 구매액의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인증 신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2024년도에는 총 365개사가 신청하여 55개사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그린미네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인증이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이 더욱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진 기자 jjjang@tenews.kr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